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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사랑 감사합니다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2. 19. 14:32

한 해 사랑 감사합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들과 개관 19주년 자축
2008년 12월 12일 (금) 13:51:54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지난 9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9주년을 기념해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초청해 '2008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의 밤'행사를 가졌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9주년을 기념하는 '2008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의 밤'이 지난 9일 복지관에서 열렸다.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남 땅끝 난타패'와 복지어린이집 원아들의 신나는 라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개관 기념식에는 김충식 군수와 이종록 군의원 등 기관 사회단체장,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남종합사회복지관 전향숙·이회영씨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곽정(진도지역자활센터)·이현옥(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경자(복지어린이집)·오영자(두성봉사단)·문기정(옥천농협)·유경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씨가 두성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또 한부모가정 안정화사업 학생 10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문말례 두성재단 상임이사(복지어린이집 원장)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후원자님들, 열악한 근무여건에서도 책임과 사명감으로 일하는 임직원들,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중심 역할 수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6명의 정규직이 근무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방과 후 아동보호 및 보육, 경로식당 운영, 재가복지서비스, 지역주민교육, 청소년 동아리 육성,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 어르신 복지쉼터 등의 사업을 펼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