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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축구대회 화산면 우승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2. 9. 17:40

거북이축구대회 화산면 우승
황산면 준우승, 해남읍·삼산면 장려상
2008년 12월 05일 (금) 10:20:02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화산면 거북이축구회가 제28회 해남군 읍·면대항 거북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산면거북이축구회가 지난 3일 열린 해남군·읍면대항 거북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성화귀씨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14개 읍·면 거북이축구회와 해남군청거북이축구회 등 15개 팀이 참가한 해남지역 장년층 축구잔치 제28회 거북이축구대회가  축구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만 45세 이상 축구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축구대회에서 선수들은 태클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승자뿐만 아니라 진 팀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 축구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대회 결과 황산면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환휴씨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해남읍과 삼산면은 장려상을, 정주채(해남읍)·이정균(삼산면)씨가 각각 감투상과 미기상을 받았다. 

족구에서는 현산면이 우승, 산이면이 준우승, 계곡과 옥천면이 장려상을 받았으며 윷놀이에서는 마산면이 우승, 화산면이 준우승, 현산과 북평면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한 옥천면은 질서상을, 송지면은 화합상을 받았다.